[티베트의 자유를 위하여] 대전일보 2008년 7월 19일
달라이 라마가 전하는 평화 메시지
▲ 티베트의 자유를 위하여 (달라이라마 지음/ 이윤숙 옮김)

티베트의 지도자 달라이라마는 지난 3월 벌어진 티베트 유혈 사태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과 티베트 민족 사이의 갈등, 그 중심에 서 있기 때문이다.
최근 달라이라마의 입장을 생생한 그의 육성으로 들을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 각종 강연 등에서 밝힌 티베트 문제에 대한 견해를 모은 것.
책에는 티베트 봉기 49주년을 맞아 지난 3월 발표했던 기념 성명, 유럽의회 연설을 비롯해 중국과의 화의를 실현하기 위한 ‘티베트 평화안의 5대 기본 요소’ 등이 수록됐다. 물론 3월 티베트 사태 이후 티베트인과 중국인, 국제사회에 전하는 메시지도 포함됐다.
달라이라마의 신념은 확고하다. 오직 평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존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는 것. 폭력은 그 어떤 이유로도 정치적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되고, 이른바 ‘중도적인 접근 방식’만이 티베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 티베트가 중국에 포함되더라도 반드시 완전한 자치구로서의 지위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내세운다.
미지의코드. 1만원. <천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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